PC 사용에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마우스 패드는 특히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필수인 소모성 아이템입니다. 보다 정밀한 컨트롤을 위해서 많은 게이머들이 다양한 마우스 패드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소재의 종류에 따라서, 게이머의 마우스 감도에 따라서 마우스 패드의 선택은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대표적으로 슬라이딩 특화 제품과 브레이킹 특화 제품들로 나뉘어서 다양한 마우스 패드들이 판매되고 있지요. 오늘은 그중에서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이 균형을 갖춰 FPS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의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크기 : 460 x 410 mm
- 두께 : 3 mm
- 표면 : 텍스처 컨트롤 패브릭
- 바닥 : 천연고무
- 테두리 : 오버로크 마감 처리
- 슬라이딩 감도 : 중간/|빠름
- 브레이킹 감도 : 보통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는 마우스 패드가 XL 사이즈로 460 x 410 mm 크기의 제품이지만 돌돌 말린 포장 방식이 아닌, 사용자가 구입 후 말리거나 구겨짐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우스 패드의 크기에 맞춘 포장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택배 포장은 일반적인 회색의 두꺼운 택배용 비닐 포장재를 사용했고, 내부에는 마우스 패드의 크기에 맞춘 전용 에어캡 백을 사용했습니다. 제품 박스의 전면과 후면에는 컨트롤용 마우스패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PARACONTROL"을 블루 폰트로 처리했고, XL 사이즈에 대한 소개도 눈에 확연히 들어옵니다.
제품 박스 후면 상단에는 좌우 화살표의 절개선 안내가 보입니다. 해당 부분을 잡고 당기면 제품 박스를 개봉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미개봉 새 제품인지에 대한 점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품 박스를 오픈하면 내부에는 다시 마우스 패드 본체를 보호하는 비닐 포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오픈하고 살펴보니 제품의 바닥면의 중앙에는 큼직하게 "pulsar XL"라는 프린팅이 보입니다.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테이블 위에서는 딱히 해당 프린팅이 불편함을 주는 요소는 없었습니다.
미끄럼 방지 천연고무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의 바닥면은 미끄럼 방지 목적과 사용자를 배려해서 천연고무 재질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바닥면의 표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빗살 무늬를 적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연고무를 적용했기 때문에 화학 약품 냄새가 나지 않아서 제품 수령 후에 별도의 환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게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 제품은 패브릭 소재와 천연고무라는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저는 딱히, 마우스 패드를 접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테스트를 위해서 돌돌 말아서 고무줄에 채워서 무게를 측정하니 약 344g으로 체크됩니다.
XL 사이즈 : 460 x 410 mm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의 크기는 460 x 410 mm 제품입니다. 1200 x 590 사이즈의 데스커 베이직 책상 위에 올리면 상당히 큰 면적을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이런 XL 사이즈의 제품은 마우스의 움직임이 큰 저감도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도 적합하지만 2개 이상의 마우스를 활용하는 사용자에게도 활용도가 좋습니다.
360 x 300 mm 마우스 패드와 비교하면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상당히 크게 느껴집니다. 430 x 430 mm 마우스 패드와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아 보입니다.
오버로크 마감 처리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의 두께는 3mm이며, 가장자리는 오버로크로 마감 처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측면 구석 한쪽에 작은 크기로 "Plusar Gaming Gears | PARA CONTROL"이라는 프린팅이 자리하기에 마우스 사용 중에 해당 프린트가 방해될 요소는 전혀 없습니다.
사용자들이 오버로크 마감 처리를 선호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오버로크 처리가 없는 마우스 패드의 경우, 1년 정도 사용하면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게 일어나서 패드의 수명을 갈아먹기 시작하고 깔끔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지요.
컨트롤용 특수 패턴 패브릭 적용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는 책상 위에 올려두면 들뜸 없이 차분하게 자리합니다. 컨트롤에 적합한 특수 패턴이 적용된 패브릭 원단의 표면은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에 균형을 갖추고 있어서 정확한 타겟팅과 빠른 전환에 도움 됩니다. 또한, 습도와 마모에 강한 내구성을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밸런스 타입 -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 제품이 컨트롤용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 사용해보면 슬라이딩 감도와 브레이킹 감도가 서로 균형을 잘 갖추고 있는 밸런스 타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FPS 게임에 장르를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게임에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저는 800 DPI로 사용하기 때문에 저감도 유저는 아니지만,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로 실제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해보니 460 x 410 mm의 크기는 저감도 유저가 마우스의 움직임을 보다 넓고 빠르게 활용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또한,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이 균형 잡혀 있기 때문에 정확한 타게팅에 상당히 도움이 되더군요.
만족스러운 점
밸런스 잡힌 우수한 컨트롤
오버로크 마감 처리
460 x 410 mm의 XL 사이즈
천연고무 사용으로 화학 냄새가 나지 않아요
말리거나 구김이 없어서 바로 사용 가능해요.
아쉬운 점
다양한 사이즈가 추가되면 좋겠어요
3mm 두께는 개인 취향 차이로 나뉠 것 같아요
지금까지, "Pulsar 파라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XL"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마우스 패드의 크기가 XL 크기 한 사이즈뿐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Pulsar 파라 게이밍 마우스 패드는 컨트롤과 브레이크 두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니, 저감도 유저나 고감도 유저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에는 좋습니다. 또한, 미끄럼 방지 목적으로 천연고무 소재를 채택했기 때문에 화학약품 냄새가 나지 않아서 개봉해서 바로 사용하기 좋으며, 말리거나 구부러지지 않고 마우스 패드의 원상태 그대로 펼쳐져서 제품이 배송되기 때문에 제품 수령 후 바로 사용해도 마우스 패드가 차분하게 밀착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마우스의 움직임과 중간에 걸림 없이 원하는 포인트에 보다 정확하게 컨트롤되는 균형 잡힌 밸런스가 만족스러웠습니다.
'본 사용기는 pulsar(펄사)와 EMBEST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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