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켄싱턴 Orbit Fusion Wireless Trackball IBM 컴퓨터로 대변되던 90년대 이전에는 일반적인 사용 용도의 볼 마우스와 조금 더 정밀한 작업과 사무 환경에서 사용되던 트랙볼 마우스가 보편적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볼 마우스는 X축과 Y축을 기반으로 볼을 움직이던 상황이다 보니 일반 마우스의 움직임이 정밀하지 못한 편이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사용되던 것이 트랙볼 마우스였습니다. 트랙볼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와 달리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으로 볼을 회전시키고 제품 자체는 한자리에 고정된 채로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 더 사용자의 움직임이 정적인 편이고, 인체공학적인 설계까지 지원되어 손목에 부담이 적고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볼을 굴려서 사용하던 시절은 옵티컬 센서와 레이저 센서의 등장.. 더보기 이전 1 다음